한국 입시의 힘, 미국 교사 되기에 원동력

한국에서 수능 공부를 위해 피땀을 흘린 수능 준비생과 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을 공부한 적이 있는 분들은 미국 교사 시험을 보는데 아주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적어도 나에게는 한국에서 공부한 것들이 탄탄한 배경 지식이 되어서 쉽게 미국 교사 시험에 합격하였다.

 

한국 교사 임용을 준비할 때 교육학을 공부하고 전공 공부를 한다.  영어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할 때 공부하는 다양한 분야, 언어학과 영어 교육학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언어학의 경우에는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 의미론, 화용론 등의 방대한 분량이 나오는데, 계속 언어학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께는 대학원에서 그쪽 관련 공부를 하시든, 미국 교사 자격증을 따실 때도 이러한 분야는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나의 경우 테솔 전공할 때나, 미국  ESL 교사 자격증, 한국어 교사 자격증 볼 때 영어 교사 자격증 공부했던 임용 공부가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그냥 척척 알고 문제 푼 것들이 많았다. 

 

미국 수학 교사 자격증의 경우 고등학교 까지 공부한 것들로 웬만한 수학을 다 풀 수 있었는데, 단지 용어를 영어로만 열심히 외우는 공부를 했다. 

 

미국 초등학교 교사 자격증은 미국 서부 여행 갔을 때 버스에서 단체 관광하는 동안 안내원에게 들었던 내용, 박물관에 다니며 구경하는 동안 미국 초기 역사, 필그림, 인디언 등에 대한 역사 등 예상하지도 못했던 것들이 배경지식이 되어서 시험 볼 때 도움이 되었다.

 

미국에 공부하러 오기 전에 한국에서 공부 많이 하고 다양한 여행 많이 하신다면 미국 교사되는데 정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