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준비 단계 과정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 정말 맞다.
미국 어학 연수를 준비하는 사람이든, 미국 학교에서의 유학 준비를 하는 사람이든 공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점은 한국에서 시작의 “반”을 꼭 이루고 미국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한국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많이 준비하고 떠나야만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이다. 그 “반”을 채우고 가야만 나머지 반을 미국에서 채우며 만족스러운 유학 생활과 결과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유학 준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최대한의 영어 공부는 한국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가야 한다는 점이다. 미국은 영어를 배우기 위하여 간다는 생각보다 내가 어차피 쓰는 영어를 사용하며 “살기 위하여” 간다는 마음 가짐으로 준비하는 것은 어떠할까. 그리고 지금까지 배워온 영어가 정말 그러한지 “실험하기 위하여” 미국에 간다는 것은 또 어떠할까. 어차피 외국어는 아무리 공부해도 끝나지 않는 평생의 공부이다. 더구나 토종으로 자라서 우리의 일상에서 사용하지도 않는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정말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살기 위하여,” “실험하기 위하여” 필요하다는 마음이 들면,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동안 나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영어를 배우게 되고, 그렇게 배운 것들이 절대 잊히지 않게 된다. 그리고 언젠가 외국인에게 어떠한 상황 속에 살며, 내가 배운 영어를 사용해보는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그 성공적인 연수와 유학의 “반”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준비하는 동안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쌓아두었던 모든 “상상”들을 실제로 미국에서 실제 실험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될 때, 진짜 영어 실력이 늘어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러한 준비와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자신만의 “위시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다. 누구나 각 자 자신만의 목표가 있다. 목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유학을 앞두고 진심으로 그 목표를 아주 세밀하게 작성해야 하는 것을 말하고 싶다.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당장 그 목표를 위한 행동이 바로 보일 수 있을 만큼, 아주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여기에서는 나의 미국 석사 유학과 미국 교사 되기를 위한 과정에 초점을 두고 좀 더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진정 나는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 위시 리스트의 중요성
나의 미국 교사된 이야기를 모두 합쳐 가장 중요한 부분을 고르라고 한다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나는 모든 마음을 다하여 말해주고 싶다. “진정 나는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꼭 해 보아야 한다고. 미국 유학 중에 만난 사람들의 가장 큰 유학 동기는 다음의 크게 세 가지였던 것 같다. 석사나 박사 학위를 받으면 더 나은 길이 열릴 것 같아서, 나의 자녀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미국에 머물고자 하여서, 또는 영어 교사가 되고자 하는데 공부가 필요해서… 그 외에도 기타 등등의 이유가 누구나 한 가지 정도는 있을 것 같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목적이 무엇이든지 간에 나는 유학을 떠나기 전에 아주 구체적이고 치밀한 계획을 먼저 가지라고 말해두고 싶다.
나는 유학을 가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다가 유학 준비를 시작하면서 구체적인 목표를 생각해보게 되었고, 나의 위시 리스트를 가지게 되었다. 나는 하찮은 일 조차 아주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있을 만큼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떠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믿었고 정말 그러하다는 것을 유학을 마치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한 가지 추천하는 계획 짜기 방법으로 생각을 모아 집중을 할 수 있는 어느 날에 가능하다면 구체적으로 미국 유학을 하는 동안 하고 싶은 것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을 적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막연한 생각들이 아주 구체화되기 때문이기도 하며, 그렇게 작성된 위시 리스트는 유학 기간 동안 그리고 유학이 끝나갈 무렵, 어떻게 나의 유학 생활이 진행되어 가고 있는지를 점검해주고 이끌어주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 대학원 유학 시절 동안 내가 하고자 하는 것들과 계획했던 것들이 분명하게 있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지 그 목적들의 향하여 모든 것이 움직여 나아갔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보다 알차게 짧은 유학 시절 동안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자신의 위시 리스트는 “정말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제대로 유학 생활을 잘 하고 있는가?”, “나의 유학 생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는가?”라는 유학의 시작과 중간과 끝에서 나를 점검해보고 길을 밝혀줄 나침반과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그리고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유학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위시 리스트가 정말 무서울 정도록 강력하게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게 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는 여기에 유학 전과 유학 초기에 작성했던 나의 위시 리스트를 공유한다. 그리고 내가 감사드리는 나의 만족스러운 미국 유학과 미국 학교 교사가 된 비밀이 바로 여기에 있음을 밝혀두고 싶다. 그 비밀이란 나는 위시 리스트에 있는 목표들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이 있고, 우리는 각자가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 그래서 목표는 달라도 상관이 없는 것이다. 나는 나의 위시 리스트를 통하여,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이 발견하게 될 것들을 말하고자 한다. 나의 위시 리스트에 있는 목표들을 떠올리며, 이 목표들이 그 과정 속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되어 가고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책을 읽어 나가기를 바란다. 짧은 미국 유학 동안 각각의 목표 달성을 위하여 무엇을 준비를 하였고, 어떻게 그 목표들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그 결과 어떠한 성취와 기쁨을 가지게 되었는지 찾아보기를 권한다. 내 삶의 진행 과정을 지켜보는 동안 당신이 발견하게 될 것들이 바로 당신 자신의 성공적인 유학 계획 및 미국 교사 되기 준비, 그리고 이룸과 성취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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