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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사되기/미국 교사되기 준비과정

미국 교사 시험 준비 과정

by 티쌤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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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시험은 미국 공립학교에서 교사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합격해야 하는 과정이다.  물론, 교사 자격증 없이 사립학교에 채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교사 시험을 합격하면 공립학교에서 주정부 공무원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나의 경우 마지막 학기에 2차, 3차 시험 합격하고 교사가 되기 위한 과정 준비를 모두 다 마쳤다.  보통의 외국인의 경우 내가 있던 주에서는 standard certificate을 주지 않았는데, 나는 최초로 정교사 자격증을 바로 받았다.  교육부 자격증 관계자가 나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이 자격증은 내가 있던 주의 미국인 교사들이 받는 공식 자격증이었다. 그리고 English as a Second Language는 사실 현직 교사가 시험 합격했을 때만 받는 것인데, 다른 자격증 없이 ESL standard certificate로 발급했던 것은 내가 최초라고 했다.

 

Alternative certification 얼터너티브에서 Traditional certification 트레디셔널로 자격과정할지 즉, 3차 시험까지 본인이 봐야 하는지는  주정부 교육부 State Department of Education에서 결정한다. 최대한 학기 중에 시험 다 끝내면,  교직 구하는데 시간 절약이 많이 될 것이다.  이 전체 과정은 사실 시간이 아주 오래 소요되고 금전적, 정신적,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고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 교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다소 복잡하여 여기서 다 설명하기 어렵다. 차차 조금씩 공유를 하려고 하는데 가장 첫 번째로 할 것은 각 주의 자격증 시험을 관리하는 곳의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정보를 찾으라는 것이다.  내가 처음 미국 교사 자격증을 받은 곳은 오클라호마주이다.  여기 교사 자격증 관련 웹사이트 다음과 같다. http://www.ceoe.nesinc.com/ 들어가면 상세 정보가 나온다.

 

과목의 기본 소양을 평가하는 시험을 먼저 합격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전공 과목 시험을 합격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 교육학과 관련된 시험 하나를 더 봐야 한다.  사회 보장 번호, 소셜 없면 전화해서 종이로 된 신청서 보내달라고 해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험을 다 합격한 후에  각 지역 교육구의 학교 웹사이트에 다시 가입해야 거기에 있는 교직 구인을 할 수 있었는데, 교육구가 여러 군데이고 하나씩 다 가입해야 정보를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정말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 절차가 매번 정말 눈물 났다. 자기가 직접 교장 선생님한테 이멜 보내면 이멜로 답변받으면 인터뷰할 수 도 있는데 또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 답변도 거의 잘 안 해 주셔서 정말 인내심이 요구된다. 본인이 티칭 포트폴리오도 준비해놓고, 이력서 각종 서류랑, 증명서 묶어서 준비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이 정말 노력과 인내의 절정이다.  자세한 팁은 다시 천천히 공유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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