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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생활

미국 대학원 생활 속 팁

by 티쌤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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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미국 대학원에 올 때 어디에 지내는지 모르니 우선 대학원 기숙사나 아파트에 지내는 것이 좋다.  나도 대학 소속 아파트에서 살았는데, 학교 내 다른 종류의 아파트가 있으니 사전에 잘 알아보면 좋다.  기숙사나 아파트도 혼자 쓰는 곳, 2명, 4명이 같이 쓰는 곳이 있는데 물론 사람 수가 적으면 비용이 더 많이 든다.  하지만 2명이 같이 쓰면 룸메이트와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학교 아파트

나도 학교 아파트에서 살았다.  처음에 조금 비싼 학교 아파트에서 룸메이트 1명만 있는 곳에서 살다가 혼자 사는 조금 더 저렴한 다른 아파트로 옮겼다. 사는 동안 다른 아파트를 알아보고 나서 미리 신청해서 대기자 명단,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꼭 미리 확인해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미리 올려두도록 한다. 학교 아파트에 살면 아파트 자체 내에서 여는 핼러윈 호박 파기, 다과 제공 파티 등도 많고 학교 앞이라 학교 행사 참여가 용이하다.

 

주 행사와 여행 다니기

State fair 나 황소 싸움-로데오 같은 지역 행사 보러 다니는 것도 좋다. 특히 가을, 봄 방학 때 자동차 여행 즉, 로드 트립 많이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교회 무료 영어 수업

교회 행사와 각 종 무료 수업이 많다. 학교 과에서 하는 각종 영어 수업도 있다. 교회에서 하는 영어 conversation 수업도 많고 상당히 수업의 질도 높다. 영어 성경 공부, 바이블 스터디도 참여하고 미국인 친구들도 만나고 신앙심을 기를 수도 있다. 내가 있는 곳은 정말 따듯하신 교회분들이 많았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학교 교직 구하기 위한  준비

공부를 마치고 취업 후 전문직 취업 비자인 H1B VISA를 받는 과정까지의 연결은 정말 쉽지 않고 노력이 많이 요구된다. 영어를 제2 외국어로 하는 ELL 교사/ 어시스턴트 일은 스페인어를 못하면 사실 거의 구하기 어렵다. 한국어는 이중언어는 사실 공립학교 티칭을 구하는데 미국 공립학교에서는 캘리포니아를 제외하고는 별로 도움이 안 된다. 하지만, 본인의 티칭에 대한 능력과 열정이 넘쳐흐르고 가르치는 일에 대한 사랑과 노력이 있다면 분명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사회에서 제가 느낀 가장 큰 장점은 그 사람의 가진 능력을 인정해주고 그 사람이 정말 필요로 한다면, 없는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그래서 나는 스페인어를 못했어도 학교에서 일을 할 수 있었고 교사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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