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대학교와 대학원을 다닐 때 여름방학을 의미 있고 알차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취업에 도움이 되면서도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것을 찾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여름 국제 캠프 자원봉사였다.
여름 방학
학기 중에 필요한 학점을 다 듣고 계절학기는 안 듣고 여름을 재미있게 보내기로 했다. 물론 취업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말이다. 2학기 끝나고 여름에 한 달 반 한국 갔다 오고 돌아오는 길에 미국에서 국제 캠프 참여하고 한 달 혼자 동부 여행했다. 그리고 내가 공부하던 주로 돌아와서 두 번째 교사 시험도 보며 알찬 여름을 보냈다. 2번째 학기 정말 미친 듯이 공부만 하였기에 여름에는 세 달 내내 많이 놀다가 학교 돌아가서 마지막 학기부터 일하고, 공부하기만 집중적으로 했다.
방학 때는 틈만 나면 여행을 많이 다녀야 한다. 자동차 운전은 정말 필수인데 운전 못해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물론 그레이 하운드 같은 버스나 기차로 여행하면 조금 위험할 때도 있고 불편할 수 도 있지만, 기억에 참 많이 남는다. 나 역시 학생이라 돈이 별로 없어서 호스텔에서 묵으면서 혼자 여행을 많이 했다. 이렇게 혼자 여행하다 보면 여행하다가 호스텔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같이 구경을 다닐 수도 있다. 혼자 여행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다. 스스로 방어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정신을 차려야 한다.
국제 캠프 찾는 방법
나는 유네스코 통한 국제 캠프 추천한다. 나는 유네스코 캠프를 통해 미국 뉴햄셔에서 아우토반 소사이어티 어린이 자연 캠프 갔는데, 참가한 사람들이 대부분 유럽 사람들이었고 미국인 두 명, 그리고 아시아인은 나 혼자였다. 국제 캠프는 자원봉사를 하면서 이력서에 멋진 한 줄을 넣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전 세계 여러 나라 젊은 사람들을 만나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렇게 나는 여러 국제 캠프를 하면서 지금까지 경력 사항 추가도 되고 좋은 기억도 쌓고, 영어도 많이 늘었던 것 같다.
학교 튜터 도움 받기
아무래도 외국인으로서 영어로 숙제를 할 때는 문법이나 철자가 맞는지 고민이 많이 된다. 학교 튜터 통해서 페이퍼 문법 교정받을 수 있는 곳에 대부분 있다. 교정을 받을 때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튜터가 교정을 해주면 본인이 왜 자신의 문법이 틀렸는지 많이 물어보고 추가 질문하고 분석하고 정리해서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페이퍼 교정받으면서 영어가 제일 많이 늘었던 것 같다. 어떤 튜터는 내가 문법 오류 지적 사항 정리하는 것을 보고 자기보다 내가 문법 더 잘 안다고 말하기도 했다.
on-campus 일 구하기
학교 홈페이지 career service 검색 후 학교에서 일을 구하면 좋다. 학교에서 캠퍼스 일을 구할 수 있는 곳에 이력서 보내면 된다. 모집 기간 다 지난 포지션에도 무작적 이력서 보내 놓고 기다려 보면 기회가 오기도 한다. 학교에서는 이력서 HR 관리 차원에서 보관해놨다가 자리 나면 연락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단, 국제 학생들은 연방 정부 일은 지원할 수 없다. 대학원 자체 내에 일이 있기도 하니 교수님께 여쭤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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