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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생활

미국 교사 되기 위한 미국 대학원 두 번째 학기 보내기

by 티쌤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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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학기에는 정말 공부를 열심히 했다.  나는 대학원 과정이었는데 내가 수강하는 과목 외에 학부 과정에 수업을 2개 청강했다. 교수님들을 찾아가서 청강을 할 수 있는지 여쭤보면, 교수님에 따라 무료로 수강 청강을 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물론, 수업을 성실히 다 듣고 숙제도 다 했다.  이렇게 해서 나의 성적에 반영이 안 되는 것이 억울한(?) 사람들은 돈을 내고 공식적으로 듣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비싼 학비를 낼 수 없지만 공부를 하고 싶을 때는 적극적으로 교수님들을 찾아가서 여쭤보는 것도 방법이다.  나의 경우 학부 과정 중 제가 너무 듣고 싶었던 것이 있어서 교수님을 찾아갔는데 정말 좋은 수업을 청강할 수 있었다.  물론 일반 나의 수업에 청강까지 해야해서  공부하느라 힘들었다.  하지만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후회는 없었다. 

 

두번 째 학기에는 나의 경우 미국에서 매년 하는 테솔 컨퍼런스에도 갔다. 비행기표도 사야 하고 등록도 해야 해서 돈이 많이 들어 부담스러웠지만 정말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가르치는 과목에 관련 컨퍼런스에서 대해서 포스팅을 하겠다.  (컨퍼런스는 정말 다녀와야 한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나는 부지런히 컨퍼런스 행사를 골라 쫓아서 다 듣고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여기에는 현직 샘들 많이 오시기 때문에 프랙티컬 한 아이디어를 얻으실 수 있다. 그리고 공짜 책들과 자료를 아주 많이 받게 되는데 내 생각에는 그것만 해도 본전이다. 덕분에 컨퍼런스 후에 미국 여행도 할 수 있다. 

 

나는 2학기 말에 주교사 시험 첫번 째 시험공부 틈틈이 해서 합격하고 졸업고사까지 미리 보고 합격해 두었다. 정말 2번째 학기는 공부하다 많이 울었는데, 대학원 졸업 전에 교사 시험 다 합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학 전공 미국 학생들도 똑같은 스트레스를 받고 이렇게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한다. 그래서 학부 수업 청강 중에 학부생들에게 교사 시험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고 교수님들께 시험 준비 방법이나 자료도 많이 얻었다.  학교의 교육학 전공 학부 교수님들 수업을 듣거나 만나서 미국 교직 이수나 시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받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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