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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교 교사 생활 이야기

한국 교사의 눈, 미국 교사의 손과 발로 일하기

by 티쌤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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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국 학교에 관하여 막연한 동경이 있었다. 학부 때 교육학을 전공하며 늘 보고 들은 내용에 상당수가 미국이었기 때문이다. 

 

“선진국인 미국에서 하는 학교 교육은 말이야….”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은 미국의 교육과정을 따라 …

 

우리는 여전히 미국 교육 제도와 미국 학교에 대하여 비판을 한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미국의 교육을 말한다. 나의 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 역시 그러한 미국 교육에 관심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의 경우 평범하게 한국에서 자라 한국의 교육을 다 받고, 한국의 학교에서 가르치면서 미국 학교에 관한 무한한 관심과 호기심을 가졌었다.  그리고 정말로 미국 공립학교에서 교사로 일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평범한 한국 교사의 눈을 가지고 미국에서 미국 학생들을 위하여 손과 발을 움직여 미국의 교사로 일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롭다. 매일 매일의 하루가 한 편의 글이 될 수 있었음을 고백한다. 

 

미국 학생들의 평범한 일상이 나에게는 신기한 경험이다. 매일의 일상을 통해 미국의 교육을 보고, 미국 학생들의 교육을 통해 미국이라는 나라를 본다.  미국의 학교를 평범한 한국인의 관점에서 멀리서만 바라보다가 이제 그 세상으로 들어왔다.  ‘나의 미국학교 교사 생활 이야기’에서는 나의 미국 공립의 초, 중, 고등학교 교사 생활 이야기를 통하여 미국 학교의 “겉”과 “속”을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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