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립 초등학교 체제

미국 학교의 상장은 바로 노란색 스쿨버스가 아닌가 싶다.  우리 학교군의 스쿨버스들도 다 똑같이 생겼는데, 처음 나는 마냥 신기해서 사진들을 찰칵찰칵~

 

 미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교실에 모형으로 된 노란 스쿨버스를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미국의 초등학교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체제로 되어있다. 단지, 미국 학교에는 우리나라와 다른 몇 가지 다른 제도들이 있고, 다양한 역할의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교장, 교감, 행정실

학교에는 교장, 교감 선생님이 있다. 그리고 학교 행정실과 같은 개념으로 미국에서 ‘앞 사무실’front office 에서 일하는 분들이 보통 2명- 3명 정도 된다. 각자 맡은 역할이 다르다. 미국은 어디서든지 철저한 역할 분담 국가이다. 학교에서 행정 업무 처리도 사소한 것까지 하는 일이 다르다. 예를 들면, 학생들의 가정환경 조사 자료는 이 사람이 입력을 하고, 서류를 보내는 것은 다른 사람이 하는 방식이다. 

 

도서관 사서와 도서관 보조교사

미국도 한국과 같이 도서관이 있다. 보통 사서 선생님과 함께 일하는 도서관 보조 교사가 있다. 사서 선생님의 경우 일반 교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수업이 있다. 보통의 경우, 특정 책을 가지고 반에 들어가서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준다. 그리고 책에 관하여 학생들과 이야기해보는 방식으로 수업을 한다. 일반적인 초등학교 교실에 교사들도 자주 하는 책 읽어주기 방식인데, 교사는 의자에 앉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준다. 학생들은 카펫 주변에 자유롭게 앉거나 누워서 교사가 읽어주는 책을 귀 기울여 듣는다. 가끔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가끔 그냥 눈을 감고 자는 학생도 있다. 미국은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이 소리 내어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 같다. 

 

특수 교육반

완전 특수반: 행동 장애, 선천적 장애, 풀 아웃 특수반, 일반반과의 혼합 교육과정

-ELL team

-상담 교사와 양호 교사: 순회 업무

-PK-5 학년까지의 구성,

-카페테리아와 위생 도움팀- 미국 아이들은 학교 청소를 직접 하지 않는다